목차
1. 2030에게 유리한 당첨 성공 방법
20대에게는 청약이라는 단어가 낯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0대에게는 미혼이라도 낯설지 않은 단어입니다. 30대 직장은 잡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면 이제는 거주라는 부분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니까요. 우리나라는 유달리 땅이 좁아서인지 모르겠으나 집에 대한 소유욕이 강한 편입니다. 투자를 하더라도 은퇴 후 노후 준비를 하더라도 우선은 집을 마련하고 난 다음에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매우 크기 때문에 분양시장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젊은 세대에겐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20대에는 돈이 부족해서, 시간이 없어서, 당장은 필요하지 않아서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30대 40대가 되고 난 후에는 그때 했어야 했는데… 하며 후회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되려면 경쟁률은 매우 높지만 2030에게는 오히려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바로 생애최초, 신혼부부, 청년특별공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점제로만 당첨되는 것도 아니고, 젊은 세대에게도 공평한 추첨제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공공택지 분양에서도 특별공급이 약 20% 정도는 되는 편입니다.
면적 | 투기과열지구 | 조정대상지역 | 비규제지역 |
60 제곱미터 | 가점 40% 추첨 60% |
가점 40% 추첨 60% |
가점 40% 추첨 60% |
60~85 제곱미터 | 가점 70% 추첨 30% |
가점 70% 추첨 30% |
가점 40% 추첨 60% |
85 제곱미터 초과 | 가점 80% 추첨 20% |
가점 80% 추첨 20% |
추첨 100% |
추첨제라도 입지가 좋거나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들은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 당첨되긴 힘들지만 그래도 도전을 계속하다 보면 확률은 올라갑니다. 저도 과연 될까 싶었지만 특별공급 부분에서 당첨된 적이 있습니다. 서류 준비가 어마어마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이 분양 당첨 한번이 자산의 기조가 되어 생활이 안정되고 다음 투자도 가능해지면서 자산이 조금씩 늘어나는 것이 보입니다.
2. 청약 당첨을 위해 준비 사항
2030 세대가 청약을 위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부동산 공부, 그리고 분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구체적 실행 방법을 강구하는 것입니다. 더불어 현재 나의 재산은 얼마나 되는지, 앞으로 얼만큼 증가될지 파악하고, 내가 살고 싶은(사고 싶은) 지역은 어디인지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분양을 받으면 계약금 10%가 필요하며, 중도금을 대출받을 경우 이자가 지출되므로, 이러한 내용을 전반적으로 어떻게 해결할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3억의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3,000만 원의 계약금이 필요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계약금 10%만 있으면 분양권을 확보 가능한 것입니다. 요즘은 계약금 5%만 있어도 분양권을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3억짜리 아파트 분양권을 위해 1천500만 원만 있으면 되는 겁니다. 꾸준히 관심을 갖고 습관적으로 정보를 취득하다 보면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만일 분양에 당첨이 된다면, 미래 소득을 당겨서 쓸 수도 있습니다. 20대는 현재 소득이 낮더라도, 소득이 늘어날 가능성이 크기 마련인데 청약에 당첨되면, 강제 저축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과정에서 돈을 모으는 습관도 생기고 재테크 마인드가 높아지게 되니 향후 좀 더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20대부터 분양에 대한 아래 절차를 생각하고 준비하면 좋을 듯합니다.>
- 청약 당첨을 위해서는 먼저 공부하고, 공부하면서 준비를 해야 합니다.
- 먼저 청약통장에 가입합니다.
-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조건을 확인해 봅니다
- 청약 신청을 합니다. (할 수 있는 청약은 모두 해봅니다. 공공분양과 민간분양 모두 포함)
- 당첨되면 계약금 10%를 납부합니다.
- 3~4년 뒤에 아파트가 완공되고 그 이후 시세 상승을 기대해 봅니다.
- 목표한 시세 상승이 있다면 매매를 고려해 봅니다.
위의 설명한 대로 2030젊을 때 부동산 하나를 취득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40대부터는 부동산이 있고 없음에 따라 자산의 차이가 커지기 때문입니다. 물가 상승율을 고려할 때 2030 젊을 때 5억인 아파트가 40대에는 10억이 되는 경우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혹시 분양을 받기 어렵다는 판단이 서면, 전세를 주고 사는 갭투자도 집을 취득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집값이 3억 원인데 전세가 2억 5천 원이면 5천만 원만 있으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